“36억원 이연성과급 달라”···‘한투→미래에셋’ 증권가 연봉킹의 소송, 왜?
한국투자증권 재직 당시 증권가 연봉킹으로 이름을 알린 미래에셋대우 김모 부사장이 전 직장을 상대로 약 36억원의 이연성과급 소송을 제기했다. 이연성과급 미지급 관련 법적 분쟁 중 역대 최대 규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부는 지난 2일 김 부사장이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이연성과급 지급 청구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김 부사장이 한투증권에 지급 청구한 규모는 35억9400만원이다. 김 부사장은 한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