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韓 상장사 지분 신영자·동주·동빈 상속···신동빈 지배력↑(종합)
지난 1월 별세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산 중 국내 계열사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쇼핑·롯데지주의 지분을 한국 국적의 자녀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상속 받았다. 롯데지주 최대주주인 신 회장이 4개 계열사의 지분을 모두 가장 많이 상속 받으면서 한국 롯데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높였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