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준비 나선 호텔신라, 中 면세시장 노크·신규호텔 출점
지난해 사상 첫 적자로 허리띠를 졸라 맸던 호텔신라가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향후 호텔신라는 세계 1위 면세강국으로 떠오른 중국 면세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신규 호텔을 연이어 출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선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68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9억원,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