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오미크론 변이 확진’ 숭의교회 목사 부인 고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9일 숭의교회 A 목사의 부인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8조 3항 위반 혐의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 미추홀구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 직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해 밀접 접촉자의 역학조사와 격리조치를 못하게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게 됐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당시 한국말이 서툰 남편 A목사를 대신해 역학조사에 응한 B씨는 공항에서 미추홀구 주거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