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LG家 '상속회복청구소송' 첫 재판···제척기간·유언장 인지 쟁점(종합)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세 모녀 사이에서 벌어진 상속회복청구 소송 재판이 시작됐다. 18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양측은 세 모녀 측이 보유하고 있다는 녹취록에 대한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박태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구광모 회장의 상속회복청구 소송 관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구 회장의 모친인 김영식 씨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지난 2월 28일 서울서부지법에 소장을 접수한 지 14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