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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충성도 척도' 선불충전금, 쿠팡 늘고 지마켓 줄고
이커머스 업계 고객 충성도 척도로 꼽히는 선불충전금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선불충전금은 해당 플랫폼에서의 '미래 소비'를 담보하는 만큼 선불충전금 잔액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쿠팡의 선불충전금 잔액이 증가하며 네이버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반면 지마켓은 2021년 3분기 이후 규모가 점차 줄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주요 이커머스 업체(네이버·쿠팡·SSG닷컴·지마켓·11번가·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