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대법원에 상고
횡렴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같은날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먼저 상고장을 냈기에 형제는 나란히 대법원행이 결정됐다.3일 SK그룹과 서울고법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2일 오후, 최재원 부회장은 같은날 오전에 각각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지난달 27일 있었던 2차 항소심에서 형사4부 문용선 판사는 최 회장과 최 부회장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6월을 선고했다. 원심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