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자만 진행”···SK바사 ‘MTS 먹통’ 보상 논란

미래에셋대우가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틀째인 지난 1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먹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보상 규정과 대상을 놓고 투자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전산 장애로 인한 고객 보상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이날 매도를 진행한 고객들이다. 매수자는 현행 규정상 보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또 ▲전화 또

미래에셋대우, MTS 복구 완료···“피해 고객에 합리적 보상 제공할 것”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19일 오전 전산 장애를 겪은 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다. 회사 측은 향후 피해 고객에 보상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식을 거래하려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며 일부 MTS와 HTS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대우 MTS와 HTS는 이날 오전 9시

미래에셋대우, MTS 먹통···“현재 원인 확인 중”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19일 오전 전산 장애를 빚고 있다. 10분 넘게 접속지연이 계속되면서 투자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MTS는 메인 화면이 제대로 뜨지 않고, 주식 매매를 위한 로그인 자체가 되지 않는 등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약 15분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일부 접속지연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현재 빠른 복구를

종목

미래에셋 “카카오, 업비트 성장의 최대 수혜자...목표가↑”

미래에셋대우는 17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성장으로 올해 서프라이즈 실적이 기대된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카오의 비즈보드, 커머스 등 성장 사업부의 실적 모멘텀이 1분기에도 지속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실적 선행 지표인 카카오뱅크앱과 카카오페이앱의 순이용자도 1월과 2월에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

카드

롯데카드, 미래에셋대우와 투자·소비 데이터융합 협업

롯데카드는 지난 15일 미래에셋대우와 데이터융합 비즈니스를 전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롯데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분석과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하고 가명 처리된 정보를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교류해 결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고객 소비데이터와 금융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투자자산과 거래내역 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다. 양사는 분석데이터를 함께 연구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에 업계 최초 ‘AI 리포트’ 게시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리포트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욱 AI 아나운서의 생동감 있는 리서치 브리핑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뉴노멀 : 커넥티드 TV(CTV) 시장의 확대(리서치센터 정용제 연구원)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단어와 문장에 따라 입모양과 간단한 제스처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학습된 AI영상합성 솔루션으로 자동 제작됐다. 디지털Biz본

미래에셋대우, 출범 5년 만에 ‘대우’ 뗀다···국내외 브랜드 통일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 이후 5년 만에 국내외 브랜드를 통일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1위 글로벌IB로서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자산 약 351조원, 자산규모 132조원, 자기자본 9조2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투자은행(IB)이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법인은 Mirae A

美 리조트 개발 좌초···수천억 투자한 국내 증권사는 어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대형 호텔 리조트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투자자로 참여한 국내 증권사와 기관들이 투자금 전액을 날릴 위기에 놓였다. 피해 규모만 약 3000억원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The Drew Las Vegas)’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 4개사는 이날 해당 프로젝트 담보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더 드루’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