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 시작···김용덕 회장 연임하나

3대 금융협회장 교체의 스타트를 끊는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 절차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장관급인 금융감독위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업계의 신임을 받는 김용덕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6개 이사사(社)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한다. 이

김용덕 손보협회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윤석헌 금감원장 추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한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다음 주자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추천했다. 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손보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직원들과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주관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앞서 김 회장은

김용덕 손보협회장, ‘암보험금 논란’ 요양병원 보험금 누수 차단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지급 문제로 보험사와 암보험 가입자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협회가 요양병원의 의료비 부당 청구에 따른 보험금 누수 차단에 나선다. 손보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 위험 등을 보장하는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과 신(新)시장 개척을 주도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연착륙도 지원한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16일 신년 기자

[일문일답]김용덕 “車보험료 하반기 추가 인상 지켜봐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시작으로 19일 KB손해보험, 20일 한화손해보험, 31일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7~3.5% 인상하다. 이번 인상분에는 지난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에 인상에 따른 정비업체들과의 재

[신년사]김용덕 손보협회장 “사이버·반려동물 신시장 창출해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은 2019년 새해를 맞아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통적인 영업방식과 상품서비스, 제한된 시장 안에서의 경쟁으로는 손해보험산업의 성장 둔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사이버 위험, 시니어 케어, 반려동물문화 등 사회경제적 구조와 생활유형의 변화를 새로운 보험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