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기우 “첫 악역, 제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켰죠”(인터뷰)

이지적인 외모에 매너까지. 이기우는 완벽해 보였기에 까다로울 것 같았다. 하지만 어느 배우보다 인간적이었다. 인터뷰 내내 웃음은 끊이지 않았고 질문에도 속시원하게 답했다. 숨기는 것 없는 진솔한 태도에 인터뷰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기우는 tvN '기억'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했다. 첫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용두사미로만은 비추어지기 않기를 바랐어요"며 말문을 열었다. "나름의 준비와 트레이닝을 했어요. 첫 악역이라 실패하면 안하느니

[인터뷰 ②] ‘기억’ 이기우 “예능 출연? ‘삼시세끼’ 하고파”

'기억' 이기우가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이기우는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을 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예능이 어렵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고생을 엄청했다"고 웃으며 말하면서 "예능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한데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리고는 "고생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다같이 뭔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에겐 더 적절할 것 같다. tvN 예능프로그

[인터뷰 ①] ‘기억’ 이기우 “이성민 연기보고 매회 울게 되더라”

이기우가 '기억'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의 연기에 대해 말했다. 19일 이기우는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민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연기를 정말 잘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민과는 드라마를, 전노민과는 영화를 예전에 같이 한적이 있었다. 서로 친분이 있어서 처음부터 기운이 좋았다"며 "두 선배님들은 정말 캐주얼하시고 후배들 눈높이를 잘 맞춰주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성민에 관해서는 "'이성민과 함께 하

‘기억’ 여회현 “예능 출연? ‘우리동네 예체능’ 나가고파”(인터뷰②)

여회현이 예능 출연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여회현은 16일 오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의사를 묻는 질문에 "예능에 정말 나가고 싶다"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하지만 섭외가 들어와야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웃으면서 "섭외가 들어오면 나가겠다. 특히 운동을 잘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같은 프로그램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원래 말도 많고 활발하다. 장난기도 많다. 시도때도 없

‘기억’ 여회현 “이성민 연기,TV가 다 담아내지 못하더라” (인터뷰①)

여회현이 종영한 tvN 드라마 '기억'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여회현은 16일 오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성민 선배는 내게 롤모델이 되어 버리신 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자로서나 사람으로서나 완벽하셔서 존경스럽다. 멋있게 사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사실 처음에는 엄하실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장난기와 웃음기가 많으시다. 실제 촬영장은 급박하게 돌

김지수 “‘기억’ 같은 작품, 또 만날 수 있을까 아쉬워" 종영소감

김지수가 '기억' 종영소감을 알렸다. 김지수는 지난 7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기억' 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박태석(이성민 분)의 아내 서영주 역으로 연기를 펼쳐왔다. 극중 김지수는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김지수는 “항상 어떤 작품이든 마지막 촬영을 하고 나면 며칠 동안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딱 맞지만, 진짜 속마음은 좀 슬퍼지는

이제 연기돌 아닌 배우··· 이준호·황찬성, '기억'-'욱씨남정기' 맹활약 호평

더이상 2PM 이준호, 황찬성이 아니다. 두 사람은 각각 드라마 '기억'과 '욱씨남정기'를 통해 연기돌이 아닌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호는 7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정진 역을 맡아, 대선배 이성민(박태석 역)과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이준호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성민을 보좌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역대급 브로맨스를 뽐내는 동시, 윤소희(봉선화 역)와의 알콩달콩한 썸으로

종영 '기억', 가슴이 기억하는 따스함을 전하다··· 역시 갓성민

역시 갓성민의 위엄은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7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이성민은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가슴에 새겨진 따스함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은 15년 전 동우 뺑소니 사고와 희망 슈퍼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15년 전 태석의 아들 동우를 뺑소니 친 승호(여회현 분)가 자백을 하기 위해 경찰서에 나타났다. 때문에 이를

‘기억’ 김지수, 촬영장에 야식차 선물 ‘훈훈’

김지수가 촬영장에 야식차를 선물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이성민 분)의 아내 서영주 역으로 김지수는 지난 1일 제작진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야식차를 선물했다.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자비로 준비한 것. 야식차는 스태프들에게 든든한 기운을 불어넣었고 이성민과 남다름 등 배우들에게도 휴식을 제공했다. 또한, 극 중 서영주(김지수 분)가 박태석에게 한 대사를 활용한 "당신 좋아하는 야식

´기억´ 이성민 ˝무슨 일 있어도 포기 않겠다˝ 복수 다짐

이성민이 복수를 다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전처인 나은선(박진희 분)을 찾아가 사실을 알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석은 나은선에게 "당신한테 꼭 해야할 말이 있어서 왔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아주 나쁜 놈이야 .당신 말대로 쓰레기고 동우를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지옥 같아서 모든 게 내탓인 것 같아서 그래서 도망쳤어. 상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