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증권가 결산] 장기 불황에 얼어붙은 투심···증권사는 인력·조직 구조조정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증시를 이탈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했지만 금리 인상 여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인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은 국내 증권사들에게 '위기'로 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투자자의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등으로 호황기를 누려왔던 것과 반대로, 이탈이 가속화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