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완전자본잠식 에듀윌, 경영악화에도 '닥공 마케팅' 고수 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회사 경영 상황에 빨간불이 켜진 와중에도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높은 광고선전비를 유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듀윌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은 14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557억원) 대비 6.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6억원, 당기순손실은 203억원을 거두며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의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