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토스뱅크, 1분기 당기순손실 280억원···전년比 절반 줄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분기 최저 손실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부실 채권 관리 능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30일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2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54억원 당기순손실보다 5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10월 출범한 이래 분기 최소 손실이다. 1분기 순이자 이익은 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순이자 이익 2174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