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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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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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삼성전자 노사···소통 부재가 '화' 불렀다

전기·전자

파국으로 치닫는 삼성전자 노사···소통 부재가 '화' 불렀다

삼성전자 노사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자 회사 안팎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인공지능(AI) 트렌드와 맞물려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할 시기 내부 분열로 대응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선 소통의 부재가 일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부품연구동(DSR타워)에서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을 이용해 집회를

한국타이어家 조희경, 부친 한정후견 심판 기각 불복···대법원에 재항고

재계

한국타이어家 조희경, 부친 한정후견 심판 기각 불복···대법원에 재항고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한정후견 개시 여부를 둘러싼 자녀 간 갈등이 결국 대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측은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의 기각 결정에 불복해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질병에 따른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을 위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 등을 돕는 제도다. 조희경 이사장은 2020년

"갤럭시 S24의 힘"···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1위 탈환

전기·전자

"갤럭시 S24의 힘"···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사상 첫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인기에 힘입어 애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15일 연합뉴스와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점유율 20.8%)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010만대(17.3%)를 출하한 애플을 제치고 2개 분기 만에 1위를 되찾았다. 특히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p로 작년 같은 기간 1.8%p의 두 배로 확대됐다. 이는 갤럭시 S24와 무관치 않다. 연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부 2차관

재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부 2차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고시(31회) 출신인 박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및 소프트웨어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및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부 2차관으로 에너지 정책을

'방미' 산업장관 "미국과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상반기 개최 합의"

산업일반

'방미' 산업장관 "미국과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상반기 개최 합의"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 상반기 내 각각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상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신설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

삼성디스플레이, '5.1% 인상' 임금협약안 확정

산업일반

삼성디스플레이, '5.1% 인상' 임금협약안 확정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안을 최종 확정지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평균 임금인상률 5.1%를 골자로 하는 임금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협약안은 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조와 협상을 통해 올해 평균 임금

막 내린 한국타이어家 경영권 분쟁···인륜 저버린 장녀 조희경 '눈총'

재계

막 내린 한국타이어家 경영권 분쟁···인륜 저버린 장녀 조희경 '눈총'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다시 한 번 기각되며 한국앤컴퍼니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재계에서는 지난 4년간 가족간 분란을 조장한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이번 판결을 계기로 그 행보를 멈출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판사 조용호)는 지난 11일 조희경 이사장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 항고심을

'삼성 합병 반발' 메이슨 국제투자분쟁 사건, 오늘 판가름

재계

'삼성 합병 반발' 메이슨 국제투자분쟁 사건, 오늘 판가름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이 '삼성 합병' 과정에서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7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S)' 결과가 오늘 나온다. 11일 연합뉴스와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메이슨 사건 판정을 선고한다. 메이슨 캐피탈은 2018년 9월 ISDS를 통해 약 2억달러(2709억원 수준) 규모 국제중재를 제기한 바 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한국 정부가

삼성전기 노사, 임금 인상률 5.1% 잠정 합의···전년比 1.0%p↑

전기·전자

삼성전기 노사, 임금 인상률 5.1% 잠정 합의···전년比 1.0%p↑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5.1% 올리기로 합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노사협의회는 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한 뒤 사내에 공지했다. 기본 인상률 3%와 성과 인상률 2.1%를 포함한 숫자다. 이번에 합의한 수치는 삼성전기의 지난해 평균 임금 인상률(4.1%)보다 1.0%p 높다. 물론 성과 인상률이 포함된 만큼 개개인의 인상률은 고과에 따라 다르다. 삼성전기의 임금 인상률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 같다. 이 회사는 작년에도

대한상의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심화···분산에너지로 돌파구 찾아야"

에너지·화학

대한상의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심화···분산에너지로 돌파구 찾아야"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전력계통을 보강해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국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보고서를 통해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전력계통 보강 지연 등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지역거점 산업 단지에 전력공급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법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선도기업을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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