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0% 증금리 대출시장 열리나···중신용층 3~4% 저금리 ‘꿈도 못꿔’
가계 신용대출이 은행권의 저금리와 제2금융권의 고금리 상품으로 양극화된 가운데 중신용계층 1000만명 이상이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 10%대의 중금리 대출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중금리 대출 단층현상 심각 최근 백종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펴낸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대의 은행권 저금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