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기아클래식 아쉬운 2위···한국 커에 발목 잡혀 7연승 제동
아쉽게 한국(계)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7연속 우승이 좌절됐다.우승다툼을 벌인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는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발목이 잡혔다. 3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이미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6593야드)에서 끝난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이글을 하고도 더블보기를 2개나 범하는 들쑥날쑥한 플레이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이날 무려 7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