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양은 ↑, 가격은↓···제조업체-소비자 희비교차
직장인 김 모씨(25)는 요새 인터넷으로 최신 스마트폰 사양 검색하는 게 취미가 됐다. 약정은 6개월 정도 남았지만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이참에 새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계획이다. 김 씨는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살 때만 해도 100만원 가까운 부담스런 액수였다”며 “최근엔 고급 스마트폰도 통신사 할인을 받으면 실제 납부하는 액수가 상당히 줄어들어 놀랐다”고 말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은 출고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