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4·13]20대 총선 치르는데 3천270억 든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드는 비용은 3천270억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대 총선을 치르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3천270억원 가량이다. 선거 투개표와 홍보비용 등 관리비용 1천921억원, 후보자 선거비 보전비용 938억원, 정당보조금 등 선거보조금 414억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강원도 횡성군의 올해 1년 살림살이와 맞먹는다.20대 총선 전체 유권자수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4천

[선택4·13]총선 그것이 알고싶다···Q&A 10문10답

20대 총선이 D-8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일 수많은 기사와 정보가 쏟아지지만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정치. <뉴스웨이>에서는 독자들이 더 쉽게 총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궁금해할 질문을 추려 Q&A 10문10답을 마련했다.Q1. 도대체 선거 공약 이행률은 얼마인가요?A : 아쉽지만 선거 공약은 대체로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19대 국회의 공약 이행률은 51% 정도로 나타났는데요. 분명 낙제점임에도 지난 18대 국회보다 이행률이 16% 정도 오른 수치입니다.특

전남도 20년 주민 숙원, 영광 법성~홍농 국지도 확포장 첫 삽

영광 한빛원전 인근 주민들의 20여 년간 숙원이었던 법성~홍농 간 국가지원지방도의 4차선 확포장공사가 착공돼 병목현상에 따른 출퇴근 교통정체 및 인도가 없어 빈발했던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특히 원전 유사시 대피로인 원전 진입도로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2차선 곡선 구간이었던 이 도로가 4차선 직선구간으로 바뀌게 돼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로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2일 한빛원전 주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진도군, 20세대에 20여 톤의 ‘사랑의 땔감’ 전달

진도군이 숲 가꾸기 사업과 가로수 가지치기 등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한 달 동안 진도군 산물조제단은 부산물 수집과 운반, 토막 자르기 등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20세대를 선정,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20여 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세대 당 100다발의 땔감을 전달했다.땔감을 지원받은 읍내 한 대상자는 “차가워지는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군에서

금감원, ‘20대 금융관행 개혁· 5대 금융악 척결’ 안내책자 발간

금융감독원은 25일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의 주요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안내 책자에는 그간 국민이 느껴온 불편사례가 제시됐고 금융 관행 개선과 불법사기금융에 대한 강력 대처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이전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안내책자는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와 지원·사무소에 비치됐으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방화살인 재심’ 재일동포 20년만에 석방

20년 전 동거녀와 공모해 그의 어린 딸을 방화 살해한 것으로 인정돼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던 재일동포 박용호씨가 법원의 재심 및 형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26일 석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씨와 그의 동거녀였던 아오키 게이코(51·靑木惠子) 씨는 오사카고법의 지난 23일 결정에 따라 이날 오이타(大分) 형무소와 와카야마(和歌山) 형무소에서 각각 석방됐다.지난 23일 오사카 고법은 보험금을 노리고 딸(사건 당시 11세)을 방화 살인한 혐의로 기소돼 각

20·30대 주택매매 급증에 2분기 거래량 사상 최대

20·30대의 '내 집 마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2분기 주택거래량이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34만7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1% 증가했다.전분기보다도 18.3%나 증가한 수치로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분기별 최대 거래량이다.특히 수도권의 매매거래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