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그때 그사건]삼성물산, 5년 넘은 9호선 원가분쟁 현 주소는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919 공사분담금을 놓고 삼성물산과 쌍용건설의 분쟁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사비 감정작업도 기약없이 길어지면서 소송이 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쟁이 일어난 사업장은 지난 2009년 삼성물산(54%)과 쌍용건설(40%)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지하철 9호선 919공구다. 문제는 2014년 8월경 불거졌다. 공사구간인 석촌지하차도 아래에 다수의 싱크홀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