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외이사 절반 여성으로···LG 상장사 女교수 대세
LG화학이 다음 달 여성 대학교수 2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사외이사 절반을 여성으로 채운다. 사외이사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을 5개월여 앞두고 다른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도 학계 출신을 영입하면서 여성 대학교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23일 LG그룹 각 계열사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원(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