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주식재산 한 달 새 3조 증발···하락률 1위는 정몽규
국내 증시가 연초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주식재산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주식재산은 3조원 가까이 증발했고, 정몽규 HDC 회장의 주식가치도 30% 가량 쪼그라들었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도 2조원이 넘는 손실을 보는 등 '10조 클럽'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만 남게 됐다. 한국CXO연구소는 7일 '2022년 1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