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론 vs 경제정당론···불붙는 4·29재보선
차기 총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4·29재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선거에 출전할 ‘선수’를 모두 확정하고 필승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종북세력에 대한 경계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지역에 터를 닦아온 토박이들을 내세운 반면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고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은 현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울 태세다.새누리당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 서구·강화을에 나설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