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나우]SK그룹, '이사회 역량지표' 계열사로 확대···지배구조 개선 속도
SK그룹 계열사들이 이사회 역량 측정지표 'BSM(Board Skill Matrix)'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사회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공개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다수의 상장기업이 BSM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SK 외에 삼성전자, LG전자, KT&G, 금호석유화학 등이 올해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대기업 중에선 지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