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빅3, 코로나로 직원 월급 100만원 줄었다···경영진도 반토막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3사 직원들의 월급이 전염병 리스크 발발 이전보다 100만원 이상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급여는 임금 반납 등의 고통분담 여파로 반토막났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3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