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뉴스]구광모 회장의 인적쇄신과 42년 외길 박진수 의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혁신경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관심이 쏠린다. CEO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LG의 상징적인 경영자로서 또 다른 길을 걷게 될지 주목된다. 박진수 의장은 현재 이사회 총괄로 경영 감독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수 의장은 지난 3일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의장직 지속 여부에 대해 “그때 가봐야 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현재는 홀가분하다. 저의 표정을 보면 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