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이사회 독립성 강화 나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사회 독립성 보장을 위해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는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의 상장 계열사 12곳 가운데 9곳이 오는 14∼15일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14일 LG하우시스를 시작으로 15일 LG유플러스, LG상사,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화학, 지투알, LG전자, 실리콘웍스 등의 주총이 이어진다. 또한 오는 22일 LG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