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전자 사장, 폴더블 이어 8K TV도 ‘신중론’
‘구원투수’로 등판해 LG전자 스마트폰과 TV 사업을 동시에 이끄는 권봉석 MC·HE 사업본부장(사장)이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에 이어 초고화질로 분류되는 8K TV에서도 ‘신중론’을 꺼내 들었다. 권 사장은 최근 “시기상조”라고 진단한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8K TV도 시장에서의 고객 수요와 욕구를 파악하긴 이르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고 ‘8K 협의체’를 주도해 결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