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中사업에 열 올리게 된 사연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중국 중심 OLED(올레드)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년만에 무배당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에 혼쭐이 난데다 실적 악화에서 탈피해야한다는 부담감, 중국 업체들의 굴기에 대한 압박 강도가 더해지면서 한 부회장의 해법마련이 중요해졌기 때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WE 2019’에 참가해 10여 종의 최신 OLED 제품들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