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빅4’ 생존법···전통사업 집중하거나, 신사업 넓히거나
국내 화학업계 빅4로 꼽히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이 석유화학산업의 본격적인 ‘다운턴(하강국면)’ 진입에 대비해 각기 다른 생존법을 구사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존 전통사업과 현재 주력사업, 미래 신사업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케미칼은 전통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과 한화케미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