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완성차 5개사, 소비 침체 속 '희비교차'···한국GM 웃고, 르노·KGM 울고(종합)
지난달 완성차업계가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했다. 안방에서는 현대자동차와 GM한국사업장이 '신차 효과'를 앞세워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내수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국내 완성차 중견 3사 중에서 한국GM이 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방하는 사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내수와 수출 모두 주춤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