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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신증권, 서울·광명 부실 PF 사업장 브릿지론 만기 연장
대신증권이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두 곳의 브릿지론 만기를 연장해 주면서 약 2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손실이 우려된다. 이는 지난 1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PF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좀비 사업장'을 정리하라는 경고에도 이를 무시하고 만기 연장을 강행한 탓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 서울시 노원구 일원의 오피스텔 및 오피스·근린생활시설 개발사업 85억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