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반도체 한파'···삼성·SK, 낸드도 줄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여파로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계가 올해 3분기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부문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까지 반도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24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낸드 플래시 매출액은 137억136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