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토지, 여의도 면적 1.3배 늘어...매립·토지개발 등 영향
전남도는 도내 토지 면적이 지난해 말 기준 1만 2312㎢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여의도 면적의 1.3배인 3.9㎢, 약 118만 평 늘어난 규모다.이에 따라 토지 자산 가치는 지난해 전남 평균 공시지가 8155원/㎡로 추산할 경우 약 318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6998㎢(56.8%)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219㎢(26.1%), 도로 430㎢(3.5%), 대지 292㎢(2.4%), 기타 1373㎢(11.2%) 등이다.주요증가 원인은 목포시 달동 신외항, 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