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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큰 손 알리, 신규 사업자 선정 위한 '경쟁입찰' 나선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통관과 택배 운송에 대한 공개입찰에 나섰다. 단독 위탁계약을 맺었던 CJ대한통운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연장이 아닌 경쟁입찰을 택하며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입찰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최근 자사 통관과 택배 물량에 대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국내 주요 물류사들에 보냈다. 입찰 마감 시한은 이날 오후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5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