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된 LH
‘뜨거운 감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개편 방안이 최대 수년, 적어도 차기 정권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차례의 공청회에서 정부의 개편안이 사실상 거부당하면서다. 특히 섣부른 조직개편으로 LH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주거복지 정책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개편되는 LH의 모회사를 맡거나, 재정을 더 투입해야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동산정책을 LH에 의존하지 말고,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