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시대]은행권, 위안화 관련 상품 출시 잇따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된 가운데 은행권이 앞다퉈 관련 예금·대출·파생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주요 은행들은 최근 회의를 열어 위안화 결제 확대 목표치를 점검하고 관련 상품 출시 등을 논의했다. 은행들은 내년에 위안화 결제 비중이 올해의 2~3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FTA 체결과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설로 조속한 시일 내 위안화 결제 비중이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