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반도체 악몽'···삼성·LG전자, 2분기도 '희비' 갈릴 듯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양사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61조8593억원의 매출과 28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8%, 98% 감소한 수치다. 잠정 실적인 만큼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는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3∼4조원대 적자를 냈을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