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압구정3구역 설계업체 선정했는데···서울시 "투표 무효"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업체를 서울시가 고발한 가운데, 재건축 조합이 결국 건축사를 낙점했지만 시는 무효라며 제동을 걸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희림건축)이 경쟁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1069표 차이로 앞서 설계업체로 선정됐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는 투표 결과가 무효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 자체가 실격 사유에 해당해 중단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