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KDB생명 매각 작업 2년만에 재개

KDB생명 매각 작업이 2년 만에 재개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KDB생명의 주식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내달 13일까지 인수에 관심 있는 후보자들로부터 예비입찰서류를 받을 계획이다. 매수 의사를 보이는 후보들에게 요약투자설명서(TM)을 배포하고, 비밀유지확약서를 체결하면 예비 입찰 안내서(IM) 및 투자설명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주식은 K

[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롯데케미칼 - 유가 상승에 다른 재고 축적, 타이트한 공급으로 시황 강세. 3~4월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 대비 30% 상향 조정. △SK -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임상 3상 진행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 요건 협의 완료. 2018년 이후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경우 미국에서만 연간 매출 1조원 이상, 영입이익률 50%를 상회하는 초대형 신약으로 자리 잡을 전망.

[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일진머티리얼즈 - 자회사 리스크 해소 기대와 자동차 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 2차전지 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업황 개선 및 수혜 기대.△실리콘웍스 -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에 다른 단가 인하 압력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로 연초 대비 주가 낙폭 확대. 단기적으로는 LG G5 물량 증가 수혜, 중장기적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자동차용 IC 수요 확대 전망.

소비자 민원 많은 금융사···씨티은행, 흥국화재 업종별 1위

지난한해 동안 씨티은행과 SC은행 등 외국계 은행에서 가장 많은 금융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사의 경우 하나금융지주의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에서 금융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른 금융업권별로는 하나카드, KDB생명, 흥국화재, 하나금융투자, 현대저축은행 등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고객 10만명 당 민원건수를 살펴보면 씨티은행이 8.42로 은행권 중 가

신한은행, 기술금융 평가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 2위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KEB하나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을 비롯 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 KDB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앞으로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신용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4일, 2015년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 평가 결과 일반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1위, KEB하나은행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

[현장에서]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융권 공식 복귀 첫 무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금융권에 공식 복귀했다.이 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한은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현안을 교류했다. 이 회장의 이번 금융권 복귀는 지난 2010년 4월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끝으로 금융권을 떠난 이후 꼭 6년 만이다.이날 회의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 회장은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목표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업 구조조정 등이 있겠지만 오늘은 한은 회의 자리인데...”라며

[현장에서]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정상화 이뤄내야 하는 이유

이동걸 신임 KDB산업은행(이하 산은) 회장의 첫 기자간담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공교롭게도 이날 그에게 대형 미션이 떨어졌다. 바로 실적 개선이다.이와 관련 이 회장이 한번쯤 되새김해봐야 할 자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5년중 영업실적(잠정)’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대손비용(충당금)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5000억원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대손비용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

KDB대우증권 “현대모비스, 성장률 둔화 전망···목표주가↓”

KDB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30만원으로 기존보다 3.2%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KDB대우증권 박영호 연구원은 “이머징 마켓 회복세 지연과 글로벌 경쟁심화 등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생산판매 성장률이 낮을 전망”이라며 “자율주행자동차, 친환경차관련 부품개발을 위한 R&D 증가로 당분간 고정비 부담은 커질 것이고 부품 제조 부문 영업이익 전망을 15.3% 하향조정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