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타격’ 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17.5% 감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매출 소폭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18% 줄어들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특수입지 점포의 영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1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22억원으로 17.5%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8.9% 감소한 1227억원으로 집계됐다. 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