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장에 박종석 전 한은 부총재보 선임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어 박종석(朴鍾奭)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청주 청석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통화정책국장을 지낸 뒤 지난 2019년 7월부터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금융결제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어 박종석(朴鍾奭)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청주 청석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통화정책국장을 지낸 뒤 지난 2019년 7월부터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금융결제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 오전에 발사된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분리 속력과 분리 방향 등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앞서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48분께 고도 약 703㎞ 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는 최근 공인중개사를 사칭한 불법·무등록중개행위자(중개보조원)를 민·형사 고발하고 현재의 잘못된 공인중개사법의 조속한 개정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최근 각종 예능에서 부동산전문가로 알려진 A씨는 중개보조원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공인중개사 사칭, 일회성 무등록 중개를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바 있다. 이에 협회에서는 전문자격사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
정부가 10년 만에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규제의 실효성이 없는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지금 당장 규제를 없애면 골목상권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이 의무휴업 폐지 반대를 위한 집단행동까지 할 수 있다고 예고한 터라 추진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처럼 이해 당사자인 소상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5일 오전 9시 40분께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5일 밝혔다. 첫 교신은 호주 캔버라의 안테나를 통해 이뤄졌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8분 48초께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하늘로 쏘아 올리
금요일인 5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7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습도가 높아 밤 사이 열기가 잘 식지 않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특히 산지를 제외한 전국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경상권 등 일부지역은 37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미국의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68포인트(0.26%) 하락한 32,726.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08%) 떨어진 4,151.9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0.41%) 오른 12,720.5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고용 관련 지표를 주시하며 방향성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3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10만4490명)보다 3900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 3일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이날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3140명)의 1.3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동시간대(6만6491명)의 1.63배다.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대만을 포위한 군사훈련을 시작하면서 국내 항공사 직항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매주 화·수·금·토·일 주 5회 대만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은 5∼7일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하거나 조정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오전 10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 10분에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4시
금요일인 5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권 5~40㎜, 경기 북동부·강원 영서·충청권 내륙·전북 내륙·경북권·제주도 5㎜ 내외다. 소나
◇본부장 승진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이원영 ◇1급 승진 ▲을지로금융센터 센터장 손황용 ◇부장 승진 ▲리스크총괄부 부장 김춘섭
2학기에도 전국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원격수업 없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가 감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하며 등교 전 선제검사는 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2학기 모든 학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가 최근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정점 규모도 당초 예측보다 작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재유행의 '분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내일(5일) 우주로 향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내일 오전 8시 8분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우연을 떠나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지난달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했다.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는 한국시간 4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추석 승차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열차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17일과 18일에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코레일은 장애인과 65살 이상 고령자 등 정보화 취
지난달 농산물 물가 상승률이 8.5%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에도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일 '농업관측 8월호 엽근채소', '농업관측 8월호 양념채소'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무·감자·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배추의 8월 도매가격은 10㎏에 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8% 오르고 평년 대비로는 57.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