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토큰화자산, 공동 국제 규제시스템 필요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워싱턴에서 열린 대담을 통해 '토큰화된 자산'에 대한 공동 글로벌 규제 시스템 구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개최한 대담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디지털 화폐 관련 국제 공동 사업인 '아고라 프로젝트' 차원에서 토큰화 자산을 위한 공동 국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예금과 중앙은
[부고] 김성배(뉴스웨이 건설부동산 부장)씨 부친상 ▲ 김영중씨 별세, 김정원·김성배(뉴스웨이 부장)씨 부친상 = 2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기 양평 갈월공원. 02-3010-2000.
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시세 큰 변동 없어"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4년에 걸쳐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
무너진 '8만전자'에도 '줍줍'···외국인, 이달 삼성전자 폭풍 매수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약 2조90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삼성전자 주식 2조9641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규모만 보면 압도적 1위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산 현대차(4034억원) 순매수 규모의 7배를 웃돈다.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지속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월(2조3000억원)과 2월(2317억원),
LS전선, 美 정부로부터 1365억원 지원···"美 해저 사업 투자 본격화"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미분양 돋보기 5대 광역시도 휘청···"회복은 먼 얘기" 전국 미분양 주택이 수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5대 광역시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 적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 코시스(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광역시의 미분양주택은 총 1만8137만가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고작 66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가 9927가구로 미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이 3372가구, 울
미분양 돋보기 경기도, 줄고는 있는데···냉기 여전 경기도 청약 시장은 여전히 미분양 그림자가 드리운 모습이다. 1월 말까지 6000가구 수준이던 미분양은 2월 기준 8000가구까지 치솟은 상태다. 그나마 모든 지자체에서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주택은 총 8095가구로 집계됐다. 2주 전인 2월 15일과 비교하면 614가구가 줄었지만, 1월 말(6069가구)보단 2000가구 이상 많은 수치다. 경기도 내 미분양이 급증한
미분양 돋보기 서울도 안심 지대 아냐···소형·소규모·나 홀로는 위험 미분양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규모별로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하는 단지도 있지만 준공 후에도 빈집으로 남는 악성 미분양단지도 있다. 뉴스웨이에서는 지역별 미분양 현황과 함께 미분양 발생 원인과 전망을 짚어봤다. 청약 불패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는 단지가 있다. 주로 소형평형으로 이뤄진 단지거나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나 1개 동으로 이뤄진 나
KT, 최대주주 변경 심사 신청···현대차그룹, 1대 주주 초읽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최대주주가 된 현대차그룹에 대해 공익성 심사에 돌입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후 5시경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에 기간통신사업자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공익성 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심사 신청은 KT의 1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지난달 20일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현대차그룹(현대차 4.75%·현대모비스 3.14%)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전기통신사업법상 기간통신사업자는 최대주주
김영록 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국가 정책화가 필요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 정비 등을 강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임시총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