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애플 첫 PC부터 1세대 콘솔까지"···넥슨컴퓨터박물관 가보니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는 개인용 컴퓨터(PC)와 게임의 발자취가 가득하다. '참여형 전시'를 표방하고 있는 이곳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7일 기자가 찾은 박물관은 관람하러 온 학생들과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찾아 온 이들로 북적였다. 이곳에는 입출력기, 그래픽카드, 운영체제, 하드웨어 등 컴퓨터의 역사부터 콘솔·PC 등 게임의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포스코인터, 지난해 팜사업에서 영업익 686억원···성장세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팜사업에서 매출 1억 6360만 달러(약 2138억원), 영업이익 5256만 달러(약 68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뒤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 8천톤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대한전선, 美서 추가 수주···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갤럭시 S23도 실시간 통번역 된다"···삼성전자, '갤럭시 AI' 업데이트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 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28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
삼성전자 'AI TV', 싱가포르 상륙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쥬얼 창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에서 'AI TV' 바람몰이에 나섰다.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와 수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여전채보다 '신종자본증권' 카드사들이 자본확충 방안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대개 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나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레버리지배율을 낮추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종자본증권이 자본으로 인정돼 레버리지배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수준)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지난해 말 국내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 15.66%···전년비 0.37%p ↑ 지난해 12월 말 국내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말 대비 0.37%포인트(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23년 12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동 기간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01%, 14.29%로 전년말 대비 각각 0.40%포인트, 0.38%포인트 올랐다. 단순기분자본비율은 6.59%포 전녀말 대비 0.3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현재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아성다이소·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나선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 금융지원사업 '청년도약계좌'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 아성다이소는 27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전문건설공제조합, 영문 사명 'K-FINCO'로 교체···"새로운 도약"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대한민국 대표 건설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을 위해 영문 사명과 조합 상징(CI)을 교체한다. 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 영문 사명 '
금융위, 신임 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 금융위원회는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박광 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금융소비자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