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페인의 환경 문제 해결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올해 나무 400만그루를 심는다. LG전자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페인 2개 지역에 나무 400만그루를 심는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는 LG전자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한 프로젝트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스페인에 나무 250만그루를 심었다. 지난해까지 현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함께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 전문위원들 중 60대 연령의 ‘SKY(서울·고려·연세대)’ 교수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분야는 경영·법학·공학 순이며 여성 위원 비율은 1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업 이사회 내 ESG위원회가 설치된 16개 그룹의 51개사 위원장 및 위원 207명의 주요경력, 연령대, 성별 등 인적 사항을 분석한 ‘30대 그룹 ESG위원회 구성·운영 현황’ 보고
신한은행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적도원칙을 채택한 이후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계획사업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 생태계 훼손, 인권침해 등과 같은 환경·사회 리스크를 식별 및 관리하기 위한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이다. 올해 5월 기준, 37개국 118개 금융기관이 적도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적도원칙 적용 대상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
NH농협손해보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 농협손보는 지난 10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농협손해보험 제2차 ESG자문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이달 농협금융지주에 주관하는 그린뉴딜 인프라ESG펀드에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했고, K-뉴딜과 연계해 2025년까지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색금융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탈석
현대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내에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10일 경영 이사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ESG 경영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전략을 결정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NH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들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그린뉴딜 인프라 ESG 펀드를 조성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 투자해 그린에너지 분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농업 관련 뉴딜 인프라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NH-Amundi 그린뉴딜 인프라 ESG 펀드’는 1500억원 규모로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는 수소, 연료전지 등에 대한 신규투자와 동시에 기존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풍력발전과 같은 안정적
우리금융지주가 서울산업진흥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시문제 해결에 특화된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관련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무공간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조력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하고 작년 서울시 성동구에 통합센터를 마련한 바 있다. ‘서울창업
신한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김진곤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신한생명 임직원과 설계사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으로 모금됐으며, 이번 기부금으로 안양천 내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701그루를 지
현대중공업이 협력사의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모델 수립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조선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 본사에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사 ESG 평가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의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노진율 부사장과 한국기업데이터 이호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
대우건설은 김형 사업담당 대표이사와 정항기 관리담당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전사 기구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른 전사 기구조직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관리담당 정항기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하고, 전략기획기능 강화와 더불어 ESG 경영 실천 및 견제와
K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바자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점 등 총 10개소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애장품 경매행사에는 KB금융그룹 대표 모델 김연아, KB손해보험 신규 TV 상품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인 작사가 김이나와 웹툰 작가 주호민, 신임 KB손
산업은행이 25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의 금리는 1.16%이며, 만기는 2년이다. 산업은행은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으로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인한 피해극복 중소기업과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사용내역과 사회개선 기여도는 향후 투자자안내문을 통해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018년 국내 첫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GRS가 7일 서울 구로구 독산동 ‘금천롯데타워’에 입주하며 독산동 시대를 열었다. 롯데그룹 모태였던 서울 용산구 갈월동 사옥을 33년만에 떠난 것이다. 롯데GRS는 신사옥 입주와 함께 중장기 ESG 경영 강화 계획도 발표했다. 롯데GRS는 이날 서울 독산동 소재 금천롯데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위드 어스 포 어스(2025 With Us, For Earth)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용산구 갈월
DGB대구은행이 지난 4일 지역 대표 하천인 신천일대 환경을 정비하는 ‘DGB 에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환경보호 동참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은행 임원과 본부봉사단, 대학생 홍보대사 등은 신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생분해성 봉투가 들어있는 ‘플로깅 키트’를 나누며 플로깅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그간 ESG
DGB캐피탈이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DGB캐피탈 영업점이 위치한 ▲서울(유락종합사회복지관) ▲안산(선부종합사회복지관) ▲대구(동구청) ▲부산(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해당 시설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DGB캐피탈은 지난 5월3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같은달 29일엔 수도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