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첫 ESG채권 대흥행···7개월치 리스료 더 모았다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규모가 2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친환경 항공기 도입에 따른 재무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 29일 실시한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결과 총 58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회사채는 이달 7일 700억원, 1360억원, 1440억원 규모로 3개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각각 1년6개월, 2년, 3년이다. 대한항공은 애초 400억